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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 페코로스의 어머니를 만나러 갈 준비가 되셨나요? 10월 24일자 네이버 메인 코너에 '자비 출판으로 화제가 된 도서'라는 컨셉으로 소개되었네요. 그러니까 상업적으로 치밀하게 준비된 기획상품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언제든 감동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겠죠. 당신도 페코로스의 어머니를 만나러 갈 준비가 되셨나요? 10월 29일자 네이버 책 로 다시 선정되었습니다(아래 사진). 더보기
[이벤트]<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네이버 책 이벤트 개시! 더보기
응답하라! 마지널리안 응답하라! 마지널리안 정상우 라이팅하우스 대표 독서를 통해 떠오른 생각을 책의 여백에 적어두는 사람들을 우리는 ‘마지널리안(marginalian)’1)이라고 부른다. 루터는 성서를 여백이 많은 종이에 베껴 쓰고 메모를 해가며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읽었다고 한다2). 루터의 『9월성서』가 등장하면서부터 비로소 본격적인 대중 출판의 시대가 열렸다3)고 하니, 어쩌면 루터는 마지널리안의 조상쯤이 될 듯하다. 신약성서를 독일어로 번역한 『9월성서』가 보급되기 전, 생활의 모든 원칙은 원전에 접근할 수 있고, 라틴어를 해석할 수 있는 극소수 성직자들에 의해 좌우되었다. 하지만 독일어 성서의 대량 보급으로 ‘정보의 비대칭’이 해소됨으로써, 종교개혁의 도화선에는 이미 불이 붙기 시작했다. 이렇듯 중세를 마감하고 새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