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쉬나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후 위기 시대, 기업이 탑재해야 할 경영의 원칙 지구의 이익(Benefit)을 회사의 수익(Profit)보다 우선하는 기업이 50년 넘게 승승장구할 수 있을까요?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는 가능하다고 말합니다.파타고니아 창립자 이본 쉬나드와 철학 담당 이사 빈센트 스탠리가 파타고니아의 50년을 성공으로 이끈 책임경영의 노하우를 에서 들려줍니다. 이본 쉬나드는 파타고니아는 하나의 실험이었다고 말합니다. 단 한 번도 사업가가 되길 원하지 않았던 그는 자신의 비즈니스가 환경 문제의 일부임을 알게 된 후, 기존의 산업 관행을 바꾸는 데 사업을 이용하기로 결심합니다. 페트병으로 만든 플리스 재킷, 100% 유기농면 의류 제작, 평생 수선 보증, 매출의 1% 매해 기부 등이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시대를 앞서간 그의 실험은 새로운 트렌.. 더보기 [한겨레] 세벽세시 책읽기 - 지도 끝의 모험 [한겨레신문] 정혜윤의 새벽세시 책읽기 지도 끝의 모험 - 릭 리지웨이 지음, 이영래 옮김 l 라이팅하우스(2023) 우리에게는 자신이 어떻게 해서 바로 이 모습으로 살게 되었는지를 말할 때 반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기 마련이다. 파타고니아의 지속가능경영 부사장, ‘지도 끝의 모험’의 저자 릭 리지웨이에게도 그런 것이 몇 가지가 있다. 릭의 어머니는 그의 25살 생일날 ‘오듀본 조류도감’을 선물로 사주셨다. 하루는 그가 책상에 앉아 있는데 창밖에 벌새가 보였다. 그는 얼른 조류도감에서 그 새를 찾아봤고 안나 벌새라는 것을 확인했다. “조류도감에는 교미기가 오면 수컷 안나 벌새가 똑바로 날아올랐다가 방향을 틀고 급강하를 한 뒤 꼬리 깃털을 펼치면서 펑 하는 소리를 낸다고 적혀 있었다.” 그 소리가 벌새의.. 더보기 [동아일보] 지구 지키기 위해 돈 번다는 기업 '사업은 수단일 뿐' 지구 지키기 위해 돈 번다는 기업 미국 3대 아웃도어 브랜드 기업 ‘파타고니아’ 임원 등 오지 탐험기 기업철학 탄생 계기 알 수 있어 ◇지도 끝의 모험: 지구의 마지막 야생에서 보낸 35년/릭 리지웨이 지음·이영래 옮김/524쪽·2만8000원·라이팅하우스 2011년 11월 미국의 친환경 패션 브랜드인 ‘파타고니아’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뉴욕타임스에 황당한 광고를 내보냈다. 광고 카피는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Don’t buy this jacket)’. 사지 말라고 한 옷은 자사 인기 제품인 R2 재킷이었다. 파타고니아가 이런 광고를 내보낸 것은 환경에 대한 회사의 철학을 역설적으로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우리의 터전인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한다’는 기업 철학을 가진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