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코로스의 어머니를 만나러 간다>의 일본 전국개봉일이 확정되었네요. 11월 16일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은 공지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입니다.
대머리를 쓰다듬는 행위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아들을 알아보는 중요한 장면이기 때문에
영화 포스터도 책 표지를 따라가리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정직하게(?) 갈 줄은 몰랐네요.ㅎㅎ
현재 번역자께서 열심히 번역 작업 중이시니 한국 독자 여러분들은 영화보다 먼저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일본 원서 표지
이 사진은 올 2월 NHK에서 방영되었던 동명의 다큐드라마에 실제로 출연하신 오카노 유이치 선생과 그의 어머니입니다.
아들과 이마를 맞대는 저 장면은 책에서도 굉장히 중요하고 귀한 장면이었죠.
NHK의 접근은 원작만화와는 다소 다른 다큐드라마의 방식을 택했는데 마지막 장면의 여운은 대단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을.... 그래서 완성될 영화가 더욱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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