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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소개

[조선일보] 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현장 챙긴 월마트 창업자 “요즘 들어 월마트에 몰두한 삶이 과연 옳았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삶과 죽음이라는 개념에서 돌아볼 때, 내 선택이 과연 옳은 것이었을까?”  ‘월마트, 두려움 없는 도전’(라이팅하우스)은 창업자 샘 월턴이 죽음을 앞두고 쓴 책이다.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그에게 가족과 친구들이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자서전을 쓰라고 간곡히 권유했다고 한다. 생의 마지막 몇 달 동안 집중해서 쓴 이 책은 1992년 그가 세상을 떠난 직후 출간되었다. 이 때문에 특별하다. 자신의 실패와 잘못된 의사 결정에 대해 대단히 솔직하고, 피와 살을 바쳐 평생에 걸쳐 얻어낸 교훈을 아낌없이 나눈다. 월마트는 1998년 한국에 들어왔으나 2006년 철수한다. 한국 소비자에게는 낯선 편이지만, 월마트는 글로벌 500대 기업 매출 1위를 1.. 더보기
[동아일보/조선일보] 파타고니아 인사이드 더보기
[한겨레] 세벽세시 책읽기 - 지도 끝의 모험 [한겨레신문] 정혜윤의 새벽세시 책읽기 지도 끝의 모험 - 릭 리지웨이 지음, 이영래 옮김 l 라이팅하우스(2023) 우리에게는 자신이 어떻게 해서 바로 이 모습으로 살게 되었는지를 말할 때 반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기 마련이다. 파타고니아의 지속가능경영 부사장, ‘지도 끝의 모험’의 저자 릭 리지웨이에게도 그런 것이 몇 가지가 있다. 릭의 어머니는 그의 25살 생일날 ‘오듀본 조류도감’을 선물로 사주셨다. 하루는 그가 책상에 앉아 있는데 창밖에 벌새가 보였다. 그는 얼른 조류도감에서 그 새를 찾아봤고 안나 벌새라는 것을 확인했다. “조류도감에는 교미기가 오면 수컷 안나 벌새가 똑바로 날아올랐다가 방향을 틀고 급강하를 한 뒤 꼬리 깃털을 펼치면서 펑 하는 소리를 낸다고 적혀 있었다.” 그 소리가 벌새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