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독 빼기
밀 / 설탕 / 유제품 / 식물성 기름이 내 몸을 망친다

요시노 도시아키 지음
장하나 옮김│김기덕(가정의학과 전문의) 감수
분야: 건강 > 건강일반 > 건강상식
건강 > 다이어트/미용 > 다이어트
펴낸날 : 2026년 5월 15일
형태:145*210*15mm / 색도: 2도 / 제본 : 무선
원서 : 四毒抜きのすすめ
면수 : 192쪽 / 무게 : 320g / 정가 : 16,800원
ISBN : 979-11-93081-24-2 (03510)
“왜 독을 먹으면서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가!”
일본의 식탁을 송두리째 바꾼 충격의 베스트셀러
【 책 소개 】
우리가 건강하다고 믿고 먹었던 음식들의 배신
일본의 식탁을 송두리째 바꾼 충격의 베스트셀러!
현대인의 식생활을 바로 세울 ‘4대 독소 제거 식이요법’ 결정판!
『4독 빼기』는 지금껏 우리가 즐겨 먹던 음식들의 유해성을 밝히는 충격적인 내용으로 일본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출간 5개월 만에 18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저자 요시노 도시아키는 치과의사이자 치주병 전문의로서 저서와 유튜브, 방송활동을 통해 암, 비만, 고혈압, 당뇨병, 아토피 등의 생활습관병에 예방의학적 관점을 접목한 ‘4독 빼기 식이요법’을 소개해 왔다.
『4독 빼기』는 저자가 현대인의 식단에 숨어 있는 4가지 독소와 그것이 우리 몸을 망치는 메커니즘을 밝히고, 4독을 제거한 식사를 했을 때의 놀라운 치료 효과를 상세히 설명한 책이다. 책에서 말하는 4가지 독은 면역을 망가뜨리는 밀, 암을 부르는 유제품, 혈관과 신경을 망가뜨리는 식물성 기름, 뇌를 망가뜨리고 의존성을 키우는 설탕이다.
요시노 박사는 11대째 한방의 가문의 의사로서 발병 후에 사후적으로 대처하는 서양의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동양의학의 예방적 관점을 임상에 접목했다. 질병의 원인에 대한 그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환자들의 ‘입에 들어가는 것’에 주목하게 되었고, 마침내 그는 현대인의 식단에서 건강을 망치는 4가지 독을 정리하게 되었다. 그 후 저자는 4독의 유해성과 4독을 제거한 식단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금도 저자의 유튜브에는 ‘4독 빼기 식사’를 실천한 후 호전된 독자들의 댓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저자는 무엇을 즐겨 먹는지를 보면 그 사람이 무슨 병에 걸릴지 알 수 있다고 말한다. 『4독 빼기』는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기 위한 자신만의 식단 실험을 독자들에게 제안하며, 앞으로 무엇을 먹어야 할지가 아닌,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신에게 딱 맞는 평생 식사법을 찾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 출판사 리뷰 】
“왜 독을 먹으면서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가!”
일본 아마존 종합 1위 베스트셀러 저자의 체험담
현대인의 생활습관병에서 해방되는 만성염증 해독의 비밀
2025년 말,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건강서 『4독 빼기』가 마침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주간 현대>의 표현대로 ‘우리가 건강하다고 믿고 먹었던 음식들의 배신’을 담은 충격적인 내용으로 논쟁의 중심에 섰던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 요시노 박사는 현대인의 식생활이 전통적인 식단과 크게 멀어지면서 ‘생명 활동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물질’ 즉 ‘독’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었고, 그 결과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의 다양한 생활습관병으로 고통받게 되었다고 진단한다.
평생을 비염 때문에 고생했던 저자는 우연히 어머니가 해 주신 카레를 먹은 후 잠잠했던 코막힘이 재발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카레 속의 밀가루, 더 정확히는 밀가루 속 글루텐이 자신을 괴롭혀 왔던 비염의 원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바로 첫 번째 ‘독(毒)’ 글루텐을 발견한 순간이었다. 이 체험으로부터 저자는 우리가 무심코 먹는 것들이 어떤 이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때부터 환자들의 식생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다. 무엇이 독으로 작용하는지를 찾기 위해 그가 찾은 방법은 질병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염증성 물질을 하나씩 제거해 보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4독 빼기’ 실험이 시작되었다.
“염증성 식품을 하나씩 제거하니 건강한 몸이 되었다!”
암, 비만, 고혈압, 당뇨병, 류머티즘, 아토피, 파킨슨병에서 벗어나는 법
요시노 박사는 환자의 식단에서 몸에 좋은 친환경, 유기농 식품의 섭취 여부는 증상의 호전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몸에 좋지 않은 독소를 먹지 않는 것이었다. 그가 식단 실험을 통해 찾은 현대인이 피해야 할‘4독(四毒)’은 다음과 같다.
1毒] 밀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한 종류인‘글루텐’= 면역을 망가뜨린다.
2毒] 올리브유, 유채유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물성 기름’= 혈관과 신경을 망가뜨린다.
3毒] 우유, 요거트, 치즈, 버터 등의 ‘유제품’= 암을 부른다.
4毒] 과자, 주스, 과일 등의 ‘단 음식(설탕)’= 뇌를 망가뜨리고 의존성을 키운다.
저자는 이러한 음식이 해당 독소에 대한 불내증을 지닌 사람의 체내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켜 다양한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예컨대 첫 번째 독 ‘글루텐’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종양괴사인자라고도 불리는 면역물질 ‘TNF-α’가 암세포가 아니라 정상 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문제를 일으킨다. 이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이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할 면역계가 오히려 자신의 일부를 이물질로 오해해서 공격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병을 말한다. 예컨대 피부 세포를 공격하면 아토피성 피부염, 연골 세포를 공격하면 류머티즘, 신경 세포를 공격하면 파킨슨병, 코점막을 공격하면 만성 비염이나 천식, 대장 점막을 공격하면 크론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질환들은 첫 번째 독 ‘글루텐’이 함유된 밀을 완전히 끊으면 호전된다고 말한다.
“죽을 때까지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는 평생 식사법”
찬반 논쟁을 불붙이며 출간 즉시 18만 부가 판매된 충격적 베스트셀러
일본에서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수는 1970년대와 비교해서 2010년대에 이르러 무려 70배가 급증했다. 저자는 밀에 의한 자가면역질환이야말로 서구화된 식생활이 누적된 결과라고 말한다. 특히 미국이 잉여농산물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제정한 pl480호라는 법안이 통과된 후, 일본의 식탁은 밀뿐만이 아니라, 유제품, 식물성 기름, 설탕 등 온갖 건강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는 4독으로 완전히 잠식되었고, 그때부터 식품 산업과 의료업계 전반에 구조적 모순이 생겨났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민감한 내용 때문에 이 책은 일본 주류 언론의 ‘선택적 침묵’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독자들은 이 책을 외면하지 않았다. 『4독 빼기』는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출간 5개월 만에 18만 부가 팔렸고, ‘13kg이 빠졌다!’ ‘불면증이 3일 만에 나았다!’ ‘고혈압, 고혈당이 개선됐다!’ 는 독자 리뷰가 지금도 줄을 잇고 있다.
저자는 우리 몸을 망치는 4가지 독을 식단에서 과감히 제거하면, 식탐에서 벗어나 다시 음식으로부터 생명을 받는다는 감사함을 느끼며 살게 된다고 말한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건강을 위해 오래도록 지켜가야 할 식사 습관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이 특정 음식을 두려워하게 만들기보다는 자신의 식습관을 다시 돌아보고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감수의 글은 이 책『4독 빼기』를 읽는 완벽한 독법이 될 것이다.
【 저자 소개 】
요시노 도시아키 吉野敏明
치과의사이자 치주병 전문의. 치학박사. 11대째 한방의사 가계를 잇는 의료인이며, 작가이자 평론가로서 의료 문제 분석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1967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태어났다. 1993년 오카야마대학 치학부를 졸업한 뒤, 도쿄의과 치과대학 치학부 치과보존학 제2강좌에 입국했다. 의료법인 세이케이카이 이사장, 의료법인 주지카이 마쓰미 병원(현 세이케이카이 도쿄 병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 도쿄 긴자 엘디아 클리닉 최고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라를 치유하는 의사』, 『암에 걸리고 싶지 않다면 편의점 음식을 끊어라!』, 『의료라는 거짓』 등 다수가 있다.
옮긴이 장하나
병원에서 환자의 재활을 돕는 치료사로 근무하다 언어와 언어를 잇는 번역가가 되었다. 현재는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경락·경혈 치료 교과서』,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만화로 쉽게 이해하는 해부생리학』, 『인체의 구조』, 『불로장수 절대 원칙 82』, 『척추관 협착증』, 『바른 자세 홈필라테스 92』, 『말초혈관을 단련하면 혈압이 쑥 내려간다』 등 다수의 책을 옮겼다.
감수자 김기덕
가정의학과 전문의.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소장. 대한비만건강학회 학술이사 및 대한생활습관병학회 수석학술이사이다. 저서로는 『슬기로운 환자생활』이 있다.
【 추천의 글 】
━ 우리가 건강하다고 믿고 먹었던 음식들의 배신 _ <주간 현대>
━ 왜 4가지 식재료가 독인가, 그것이 어떤 병을 일으키는가, 그리고 왜 쉽게 끊을 수 없는가를 알기 쉽게 정리한 책 _<마담 피가로 재팬>
━ 이 책이 자신의 식습관을 다시 돌아보고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_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소장
━ 4독 빼기 실천 후 몸이 정말 편해져서, 이제 예전의 식습관으로는 절대 돌아갈 수 없다. _일본 아마존 리뷰
━ 이제껏 몸에 좋다고 먹었던 것들이 거의 다 몸에 해로운 것이었다니! 지금까지의 식생활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_ 일본 아마존 리뷰
【책 속으로 】
━ 4독 빼기를 실천했더니 살이 13kg 정도 빠졌습니다.
━ 4독 빼기를 시작한 지 3개월째입니다. 높았던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 수치가 모두 정상 범위로 돌아왔습니다.
━ 4독을 끊은 뒤, 안과 의사도 회복이 어렵다고 했던 노인성 황반변성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 건강검진에서 비만과 당뇨병 전단계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4독 빼기를 실천한 뒤 다시 검사해 보니 의사도 놀랄 만큼 체중이 감소했고, 모든 검사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왔습니다.
━ 그렇다면 우리가 과거에는 먹지 않았지만, 오늘날의 식단에 빈번하게 오르는 식품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을까? 바로 내가 ‘4독(四毒)’이라 부르는 ‘밀’, ‘식물성 기름’, ‘유제품’, ‘단 음식(설탕)’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아래에 제시하는 네가지 요소를 가리킨다.
1) 밀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한 종류인 ‘글루텐’
2) 올리브유, 아마씨유, 유채유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물성 기름’
3) 우유, 요거트, 치즈, 버터 등의 ‘유제품’
4) 과자, 주스, 과일 등 ‘단 음식’
이러한 ‘4독’은 실제로 현대병을 만들어 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_ 머리말. 당신의 식사에 숨어 있는 독
━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고향으로 돌아가 석 달 정도 부모님과 함께 지냈다. 그런데 어머니가 해 주신 카레를 먹고, 다시 코가 막히는 것을 느꼈다. 지금이야 고형 카레에 밀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때의 나는 도쿄 공기가 나빠서 코가 막힌 줄만 알았다.
그 후 약 2년 동안 먹고 싶은 음식은 직접 만들어 먹었다. 덕분에 빵이나 피자, 파스타, 각종 과자류 같은 밀 음식을 먹을 일은 거의 없었다. 식사는 주로 회와 구운 생선, 조린 생선을 중심으로 했다. 그러자 코막힘 증상은 완전히 사라졌다. 그 순간, 나는 문득 확신에 이르렀다.
‘내 코막힘은 글루텐이 원인이었다!’ 이 첫 번째 독(毒) 글루텐의 발견은 네 가지 독, 즉 ‘4독’이라는 개념의 출발점이 되었다. _ 1장.「밀」이 면역을 망가뜨린다 中
━ 자가면역질환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종양 등 이물질을 제거해 질환과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할 면역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자신의 일부를 이물질로 오해해 공격함으로써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이러한 면역의 폭주에는 밀에 들어 있는 단백질인 ‘글루텐’이 깊이 관여하고 있다.
조금 어려운 이야기지만, 우리 몸에는 ‘TNF-α’라는 면역 물질이 있다. 흔히 ‘종양괴사인자’라고도 하며, 암세포를 공격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로, 세포 간의 정보를 전달하는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에 속한다. 면역과 염증에 깊이 관여하며 세포의 생사까지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다.
하지만 글루텐이 몸속에 들어오면, TNF-α가 암세포가 아니라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문제가 생긴다.
예컨대 코점막을 공격하면 만성 비염이나 천식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 세포를 공격하면 아토피성 피부염, 연골 세포를 공격하면 류머티즘, 신경 세포를 공격하면 파킨슨병, 대장 점막을 공격하면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은 밀을 완전히 끊으면 반드시 호전된다.
_ 1장.「밀」이 면역을 망가뜨린다 中
━ 원래 우리 집안은 대대로 동양의학을 다뤄 왔다. 그래서 나는 동양의학의 ‘팔강변증(八綱弁証)’이라는 관점에서 환자의 체질을 분석해 보기로 했다.
팔강변증이란 중의학에서 질병이나 신체의 불균형을 분석할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상태를 ‘표·리’, ‘실·허’, ‘열·한’, ‘음·양’이라는 여덟 가지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이 관점을 적용하자 류머티즘이 발병하는 패턴, 파킨슨병으로 진행되는 패턴 등 질환별로 전형적인 체질의 경향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환자의 식생활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원인으로 판단되는 식품을 제거해 나가기 시작했다.. _ 1장.「밀」이 면역을 망가뜨린다 中
━ 앞서 이야기했듯이, 식물성 기름은 체내에서 알데하이드로 변해 혈관 내벽을 손상시키고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대동맥 박리, 지주막하출혈 등을 겪은 환자에게 “평소 기름을 얼마나 섭취하십니까?”라고 물으면, 대부분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는데요”라고 답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채소볶음이나 아이스크림, 케이크, 과자 등에 포함된 기름을 거의 의식하지 않는다.
직접 요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기름을 사용한다는 자각이 있을지 모르지만, 외식과 가공식품 위주의 현대 식생활에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기름을 섭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정제된 식물성 기름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다음과 같은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땀샘염, 전립선염, 악하선염, 유선염, 타액선염, 림프절 부종, 샘막힘, 지주막하출혈, 심근경색, 뇌경색, 암
원칙적으로 식물성 기름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식물성 기름을 피하는 식생활이야말로 전통 식문화를 따른 올바른 식사다. _ 2장.「식물성 기름」이 혈관과 신경을 망가뜨린다
━ 그녀의 뇌혈관 상태는 뇌경색이나 지주막하출혈이 언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그러나 다행히도 그녀는 아직 병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에서 내게 상담을 받으러 왔다.
물론 그녀는 초콜릿뿐 아니라 케이크나 쿠키 같은 과자류도 함께 먹고 있었다. 또 딸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도 털어놓았다. 사실 우울증과 뇌경색은 체질 유형이 전혀 다르다.
동양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크게 ‘실증·허증·열증·한증’의 네 가지로 분류한다.
이는 체력의 유무와 대사 상태, 체내에 열이 쉽게 쌓이는지 여부 등, 신체적 경향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실증’은 체력이 좋고 에너지가 충분한 유형. ‘허증’은 체력이 약해 쉽게 피로해지는 유형. ‘열증’은 몸에 열이 잘 쌓여 염증이 생기기 쉬운 유형. ‘한증’은 몸이 쉽게 냉해지고 대사가 낮은 유형.
식물성 기름, 특히 질이 좋지 않은 기름은 이러한 체질 유형과 관계없이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친다.
그녀는 실증, 딸은 허증이면서 한증이었는데, 직접 만나 보니 그 특징이 정확히 일치했다.
_ 2장.「식물성 기름」이 혈관과 신경을 망가뜨린다
━ 골다공증이 생긴 뒤 약을 사용할 게 아니라, 애초에 골다공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골다공증은 왜 생길까? 원인은 당질 과다 섭취다. 단 음식, 즉 당질을 분해할 때는 인산이 필요하다. 인산은 뼈에서 빠져나오기 때문에 당질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뼈가 약해진다. 골다공증 환자 중에 단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먹는 음식을 보면 어떤 질병이 생길지 짐작할 수 있다.
흔히 ‘사람은 먹는 음식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정확히는 먹는 음식이 특정한 질병을 만들어 낸다.
유제품이 들어간 달콤한 빵은 골다공증 위험을 더욱 높인다. 유제품은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면역 이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특히 골밀도와 관련해서는 우유를 마시는 사람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골밀도가 낮다는 자료가 있다. 그러므로 우유는 장기적으로 보면 몸에 좋지 않다. _ 3장.「유제품」이 암을 부른다
━ 설탕은 뇌의 쾌락 보상계에 강하게 작용하는 식품이다. 따라서 단 음식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대체 감미료인 사카린이나 아스파탐은 혈당을 올리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어 ‘단것은 먹고 싶지만 건강은 챙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여겨진다. 마치 단 음식을 먹어도 된다는 면죄부를 받은 인상을 준다. 그러나 이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단 음식을 먹으면 혀의 미뢰는 ‘단것이 들어왔다’고 인식한다. 그 대상이 대체 감미료라 하더라도 인슐린을 분비하는 것이다. 물론 설탕을 섭취했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은 역시 낮아진다.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면 어떻게 될까?
갈증이 나지만 당뇨병이 걱정되어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다. 다이어트 콜라는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는다. 그런데도 인슐린은 분비되어 혈당을 낮춘다. 이런 반응이 반복되면, 몸은 혈당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려 한다. 이것이 인슐린 분비 조절 이상이다.
_4장.「설탕」이 뇌를 망가뜨리고 의존하게 만든다
━ 4독 빼기를 시작하고 이전보다 밥을 더 많이 먹는 사람도 있다. 그로 인해 살이 찌지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도 있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4독 빼기를 시작하면 대부분은 오히려 체중이 줄어든다.
애초에 밥 속 탄수화물만으로 지방이 늘어날 일은 없다. 살이 찌려면 식물성 기름을 함께 섭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를 한 세트로 다량 섭취하면 체중이 늘 수는 있지만, 4독 빼기 식단에는 이런 조합이 없으므로 안심해도 좋다.
4독이 없는 식사를 지속하다 보면, 식재료로부터 생명을 받는다는 감사함이 자연스레 생겨난다. 식욕이라는 ‘욕망’보다 감사의 마음이 앞서게 되는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는 것, 이는 우리가 오래도록 지켜 온 소중한 습관이다. _ 5장│그렇다면 무엇을 먹어야 건강해질까?
르네상스 시대의 의사 파라켈수스는 ‘어떤 사람의 음식이 다른 사람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독성을 결정하는 것은 용량’이라고도 했다. 음식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책에서 저자는 밀가루, 식물성 기름, 유제품, 설탕을 ‘네 가지 독’으로 규정하고 이러한 식품을 식단에서 제외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이러한 접근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절대적인 원칙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실제로 특정 식품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임상에서는 원인을 명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만성 증상을 가진 환자들이 식단을 조절하면서 증상의 변화를 경험하는 경우가 종종 관찰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 역시 하나의 ‘식단 실험’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일정 기간 특정 식품을 줄이거나 제외해 보면서 자신의 몸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관찰해 보는 과정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4독 빼기’ 역시 그러한 식단 실험의 한 가지 예라고 볼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겠지만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고 몸의 반응을 관찰하는 계기가 될 수는 있다. 어쩌면 건강의 답은 새로운 음식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를 다시 듣는 데 있을지도 모른다. _감수의 글│4독 빼기 식단 실험
【목 차】
머리말] 당신의 식사에 숨어 있는 독
4독·대표 식품
1장 「밀」이 면역을 망가뜨린다
지독한 비염이 나았다!
밀이 유발하는 질병은 무엇일까?
밀은 왜 ‘독’일까? : 정의와 역사
글루텐 불내증과 장내 환경
밀과 비만의 관계
일본인에게 많은 글루텐 불내증
대체 식품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2장 「식물성 기름」이 혈관과 신경을 망가뜨린다
식물성 기름이 유발하는 질병은 무엇일까?
식물성 기름은 왜 ‘독’일까? : 정의와 역사 │전편│
식물성 기름은 왜 ‘독’일까? : 정의와 역사 │후편│
트랜스지방산의 진실
순환기계를 망가뜨리는 식물성 기름
샘과 림프를 파괴하는 식물성 기름
식생활과 식물성 기름의 관계
3장 「유제품」이 암을 부른다
유제품이 유발하는 질병은 무엇일까?
유제품은 왜 ‘독’일까? : 정의와 역사
유제품과 체질 : 유당 불내증이란
유제품이 장기적으로 미치는 영향 : 뼈 건강의 진실
여성에게 유제품이 초래하는 위험
남성에게 유제품이 초래하는 위험
유제품을 대신하는 전통식
4장 「설탕」이 뇌를 망가뜨리고 의존하게 만든다
단맛이 뇌의 기능을 망가뜨린다
설탕은 왜 ‘독’일까? : 정의와 역사
당뇨병에 숨겨진 위험
설탕 의존의 메커니즘
아이와 설탕 : 미래 건강에 미치는 영향
5장 그렇다면 무엇을 먹어야 건강해질까?
나는 매일 무엇을 먹을까?
4독 빼기 식생활을 위한 구체적인 식재료와 조리법
맺음말 지금이야말로 식생활의 세뇌에서 벗어날 때
감수의 글] 4독 빼기 식단 실험
4독 빼기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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